K-패스 이용자, 자동차 보험료까지 할인된다! 국토부·보험업계 ‘생활비 절감’ 협력

 

K-패스 이용자, 자동차 보험료까지 할인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K-패스 이용자에게 자동차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특약 상품 개발에 나섰습니다.

 

대중교통비 절감뿐 아니라 자동차 보험료 부담까지 줄여주는 ‘일석이조 정책’이 본격화되는 셈입니다.

 

🚆 K-패스란?

K-패스는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교통비 환급 제도입니다. 전국 어디서나 한 달에 15회 이상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출한 교통비의 일정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반인: 20% 환급
• 청년층: 30% 환급
• 저소득층: 53.3% 환급
• 2자녀 가구: 30% 환급
• 3자녀 이상 가구: 50% 환급

이 제도는 지난해 5월 도입된 이후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부터는 다자녀 가구에 대한 환급 유형이 추가되는 등 혜택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부터는 ‘대중교통 정액패스(가칭)’ 제도도 새로 도입될 예정이고, 일정 금액 이상 대중교통비를 사용하는 이용자에게는 전액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교통비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입니다.

🚗 보험업계와 손잡은 대광위, ‘자동차 보험료 할인 특약’ 추진

대광위는 오는 10월 22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K-패스 이용자 대상 자동차 보험료 할인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 삼성화재
• 현대해상
• DB손해보험
• KB손해보험

등 국내 주요 4대 손해보험사가 참여합니다. 또한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과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김용석 대광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협약을 통해 각 보험사는 K-패스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가입자에게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맞춤형 특약 상품을 개발하고 출시하게 됩니다.

 

즉,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해 자동차 운행이 줄어드는 만큼, 운전 위험도가 낮은 고객에게 보험료 혜택을 제공하는 형태라고해요.

💡 ‘교통비 절감 + 보험료 절감’ 이중 혜택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통비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게 하고 있습니다.

K-패스를 통해 대중교통비를 환급받는 동시에, 대중교통을 꾸준히 이용한다는 사실이 보험료 할인으로 이어지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대광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K-패스 이용자는 대중교통비를 절약하면서 동시에 자동차 보험료까지 할인받는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협력해 국민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대광위의 다음 목표는?

대광위는 이번 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보험사들도 향후 K-패스 이용자 전용 할인 특약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즉, K-패스 이용자라면 어느 보험사를 선택하더라도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K-패스는 단순한 교통카드가 아닌, 국민 생활비 절감을 위한 종합적인 복지형 교통정책 카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 정리하자면

• K-패스: 대중교통비 환급 제도 (최대 53.3% 환급)
• 신규 혜택: K-패스 이용자 대상 자동차 보험료 할인 특약 추진
• 협약 주체: 국토교통부 대광위,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4대 손해보험사
• 기대 효과: 교통비 절감 + 보험료 절감 = 생활비 부담 완화

K-패스는 이제 단순한 교통비 지원을 넘어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스마트한 정책 카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도입될 정액패스와 보험 할인 제도까지 더해지면,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복지 혁신의 새로운 모델이 될 전망일것같아요.

📞 문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경제과 (044-201-5086)
한국교통안전공단 데이터융복합처 (054-459-7263)

 

 

k-패스 신청

 

K-패스 이용자 '자동차 보험료 할인' 특약 상품 내년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