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어린이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어린이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놀 권리!'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서울어린이행복프로젝트

 

 

 

서울시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놀 수 있는 권리 즉 놀이·문화, 안전·돌봄, 심리·건강 등 5대 분야사업으로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알파세대 행복에 초점을 맞춘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MZ의 뒤를 잇는 알파세대는 2010년 이후 태어난 만 13세 이하 어린이로, 서울에는 약 42만 명이 있습니다.

 

저출생 시대에 태어나 가족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지만, 놀이 시간은 줄어들고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 등 어려움을 겪는 세대라고 합니다. 

 

이에 시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놀 수 있는 '어린이중심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서울시가 발표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는 어린이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 종합 계획으로, 크게는 ▷참여·존중▷ 신나는 놀거리 ▷꿈·미래 ▷안전·돌봄 ▷심리·건강 등 5대 분야 사업을 추진합니다.

 

① 참여·존중 : 독립된 인격체로서 주체적으로 목소리내고 참여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첫째, 참여·존중분야에서는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목소리를 낼 수 있고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시는 어린이가 행복한 '어린이 중심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서울 어린이 권리장전을 마련하였습니다.

 

단순한 선언문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실현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이행약속을 함께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정책제안 활동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서울 어린이 정책 참여단'을 운영합니다.

 

매년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를 '서울어린이 행복주간'으로 지정해 서울 어린이 꿈페스타(11월 25일)등 어린이가 중심이 되는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개최합니다.

 

서울시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과 같은 문화시설과 잠실종합운동장 등 시립 체육시설 입장 시 어린이 동반 가족이 우선 입장하는'어린이 First문화조성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②신나는 놀거리 :공원, 광장, 실내 등 놀이공간 서울 곳곳 조성해 놀 권리 보장

 

둘째, '신나는 놀거리' 분야는 어린이의 놀권리 보장을 위해 마음껏 뛰어놀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놀이환경을 서울 곳곳에 조성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집 주변은 물론 공원, 광장, 거리등 다양한 야외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놀자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대자동차 및 세이브 더 칠드런과 협력해 찾아가는 놀이버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합니다.

 

현재 1개소(동남권)에 있는 서울상상나라는 2027년까지 4개소로(동북, 서북, 서남권) 확충하기로 했으며 서울형 키즈카페는 종교시설, 아파트등으로 확대 설치를 추진해 올해 100개소, 2026년까지 400개소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③꿈·미래 : 모든 어린이의 미래탐색 위해 적성진단부터 교육까지 다각도지원

셋째, 꿈·미래분야는 급변하는 사회환경에서 모든 어린이가 미래를 꿈꾸고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제작, 내년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우리 아이 미래진단 원스톱 컨설팅을 운영합니다.

 

지역아동센터 내에는'서울런' 학습을 위한 온라인 학습실을 조성하고, (주) KT와 협력해 디지털교육을 지원하는 '디지털격차해소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또한 학원강사 경력자 등을 아동시설에 파견해 학교, 학원 숙제를 도와주는'우리 동네 숙제도우미를 내년부터 연간 100명 규모로 운영합니다.

④안전·돌봄 : 등하굣길 교통안전 강화, 긴급 틈새 돌봄 등으로 안전환경 조성

넷째, 안전·돌봄 분야는 등하굣길 교통안전등을 강화하고,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틈새를 메우는데 방점을 찍었습니다.

 

하교시간(12~18시)에 초등학교 주출입구 주변에 '교통안전지도사'를 올해 관내초등학교 250개교에 배치하고 매년 확대합니다.

 

가족문제나 학대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문가가 방문해 그림 검사를 실시하는 '그림을 활용한 학대예방' 사업도 추진합니다.

특히 이 정책은 지난해 '서울아동정책발표대회'에서 발표된 어린이제안 정책을 시정에 반영한 사례입니다.

 

이와 함께 부모님 등 양육자가 입원 야근등 긴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집 가까운 곳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거점형 키움센터 주말 일시 돌봄과 아픈 아이 병원동행 등의 정원을 확대합니다.

 

⑤심리·건강 : 다양한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된 알파세대 고민 상담, 마음건강지원

 

다섯째, 심리·건강 분야에서는 대인관계, 학업진로, 온라인 괴롭힘 등 다양한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된 알파세대 어린이들이 고민을 상담하고 마음을 도닥여주기 위한 정책을 마련했습니다.

 

카카오톡으로 마음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진단결과에 따라 맞춤형 지원까지 연계하는 전용창구 '서울어린이 활짝 센터'를 20204년부터 운영합니다.

 

어린이들이 과도한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도록 25개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디지털디톡스프로그램'도제공합니다.

 

문의:아동담당관 02-2133-5164